대림절의 목적
전 세계 많은 교회는 이 계절을 '대림절(Advent)'이라 부르며, 기대와 성찰, 그리고 소망으로 맞이합니다. 전통적으로 교회는 촛불을 밝히며, 이천 년 전 예수님의 탄생으로 하나님께서 이루신 약속을 기억하고, 또한 우리의 메시아께서 다시 오실 그날을 바라봅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너희 주가 어느 날에 임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마태복음 24:42)
예수님께서 처음 이 땅에 오셨을 때, 복음서에는 메시아의 도래를 간절히 기다리며 깨어 있던 몇 사람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깨어 있었기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오래 전 약속하신 말씀이 성취되는 순간을 직접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예수님은 우리에게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고 경계하며 신실하게 믿음을 지키는 이들은 변함없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또 다른 약속이 이루어지는 순간을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대림절은 단순한 기다림의 시간이 아닙니다. 그것은 수동적이거나 불확실한 기다림이 아니라, 의도적이고 능동적이며 소망에 뿌리내린 기다림입니다.
마치 하나님의 백성이 예수님의 첫 오심을 간절히 기다렸던 것처럼, 우리도 그분의 다시 오심을 소망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뉴송교회 성도 여러분, 깨어 있으십시오.특별 새벽기도와 촛불예배에 함께 참여하며, 우리의 메시아께서 다시 오실 그날을 기대하며 기다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