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세대의 교회가
하나되어 미주와 온
열방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는 교회”
(계 5:9; 시 96:1-2)
다양한 공동체가 하나된 교회
뉴송교회에서는 영어권공동체과 한어권 공동체을 EM(English Ministry)이나 KM(Korean Ministry)과 같은 일반적인 용어로 부르지 않고, EC (English Congregation) 이나 KC (Korean Congregation)이라고 의도적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Ministry’는 하나님과 이웃을 위한 섬김의 행위나 사역을 의미하며, 이는 카페, VBS, 소그룹 등 다양한 섬김 팀들을 지칭할 때 사용되는 용어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공동체’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일원임을 강조하는 단어입니다. 영어권 공동체 이든 한어권 공동체이든, 각 공동체는 단순한 프로그램이나 하위 부서가 아니라 온전한 교회의 표현이자 기능하는 공동체입니다. 언어나 문화는 다를 수 있지만, 우리는 하나의 교회로서 같은 비전과 예배, 그리고 사명 가운데 함께 나아가고 있습니다. ‘공동체’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우리의 정체성과 서로에 대한 소중함,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에 대한 우리의 고백을 반영합니다. 또한 ‘공동체’은 곧 ‘교회’를 의미하기 때문에, 우리는 ‘영어권공동체’ 또는 ‘영어권교회’라는 표현을 상황에 따라 서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뉴송교회의 신앙고백과 소속교단
-
뉴송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KPCA) 총회와 서북노회에 소속된 장로교회입니다. 본 교회는 KPCA 헌법과 규칙에 명시된 신앙고백과 교단 헌법을 따릅니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 교단 노회 웹사이트(https://nwkpca.org/)를 참고해 주세요.
-
해외한인장로회 신조:
신구약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니 신앙과 행위에 대하여 정확 무오한 유일의 법칙이다.
하나님은 한 분뿐이시니 오직 그만 경배할 것이다. 하나님은 신이시니 스스로 계시고, 아니계신 곳이 없으시며 다른 신과 모든 물질과 구별하시며, 그의 존재와 지혜와 권능과 거룩하심과 공의와 인자하심과 사랑하심에 대하여 무한하시며 무궁하시며 변치 아니하신다.
하나님의 본체에 삼위가 계시니, 성부, 성자, 성령이시다. 이 삼위는 한 하나님이시다. 본체는 하나요 권능과 영광이 동등이시다.
하나님은 모든 유형물과 무형물을 그 권능의 말씀으로 창조하사 보전하시고 주장하시나 결코 죄를 내신 이는 아니시다. 모든 것을 자기 뜻의 계획대로 행하시며 만유는 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지혜로우시고 거룩하신 목적을 성취하도록 역사하신다.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시되 자기의 형상대로 지식과 의와 거룩하심으로 지으사 생물을 주관하게 하셨으니, 세상 모든 사람이 한 근원에서 났으즉 나 동포요 형제다.
우리의 시조가 선악 간에 택할 자유가 있었는데 시험을 받아 하나님께 범죄하였다. 아담으로부터 보통 생육법에 의하여 출생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의 안에서 그의 범죄에 참여하여 타락하였으니 사람의 원죄와 주패한 성품 외에 번죄할 가능성이 있는 자가 고의로 범죄하는 죄도 있은즉 모든 사람이 금세와 내세에 하나님의 공평한 진노와 형벌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하나님이 인류의 죄와 부패함과 죄의 형벌에서 구원하시고 영생을 주시고자 하셔서 무한하신 사랑으로 그의 영원하신 독생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으니 그로만 하나님이 육신을 이루셨고 또 그로만 사람이 구원을 얻을 수 있다.
그 영원한 아들이 참사람이 되어 그 후로 한 위에 특수한 두 성품이 있으니 영원토록 참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시다. 성령의 권능으로 잉태하셔서 동정녀 마리아에게 났으되 오직 죄는 없는 분이시다. 죄인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법을 완전히 복종하시고 몸을 드려 참되고 온전한 제물이 되어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하게 하시며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려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장사한 바 되었다가 주검에서 삼 일 만에 부활하사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고 그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시다가 그곳으로부터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고 세상을 심판하기 위하여 재림하신다.성부와 성자로부터 오신 성령이 사람으로 하여금 구원에 참여하게 하신다 사람으로 하여금 죄와 비참을 깨닫게 하시 그의 마음을 밝혀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고 그 의지를 새롭게 하시고 권하시며, 권능을 주셔서 복음을 값없이 주시겠다고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받게 하시며, 또 그 안에서 역사하여 모든 의의 열매를 맺게 하신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백성을 택하셔서 사랑하시로 그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고 그 기쁘신 뜻대로 저희를 미리 작정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을 삼으셨다 그럼으로 그 사랑하시는 아들 안에서 저희에게 후하게 주시는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렇지만 오직 세상 모든 사람에게 대하여는 온전한 구원을 값없이 주시려고 명하시기를, 너희의 죄를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자기의 구주로 믿고 의지하여 본받으며 하나님의 나타내신 뜻을 복종하여 겸손하고 거룩하게 행하라 하혔으니 그리스도를 믿고 복종하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 저희가 받은 바 특별한 유일은 의가 있게 하심과 양자가 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심과 성령의 감화로 거룩하게 하심과 영원한 영광이니 믿는 자는 이 세상에서도 구원얻는 것을 확실히 알수 있고 기뻐할 것이다. 성령이 직분을 행하실 때에 은혜를 베푸시는 방도는 특별히 성경과 성례와 기도이다.
그리스도가 세우신 성례는 세례와 성찬이다. 세례는 물을 가지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씻음이니 우리가 그리스도와 합하는 표적과 인침인데 성령으로 거듭남과 새롭게 하심과 주께 속한 것임을 약속하는 것이다.
세례는 그리스도 안에서 신앙을 고백하는 자와 그들의 자녀들에 게 베푸는 것이요 성찬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기념하여 떡과 잔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는 믿는 자와 그의 죽으심으로 인하여 얻은 유익을 인쳐 증거하는 표이다.
성찬은 주께서 오실 때까지 주의 백성이 행할 것이니 주믿고 그 속죄제ࠜ 의지함과 이로인하여 나오는 유익을 받음과 더욱 주를 섬기기로 언약함과 주와 및 여러 교우로 더불어 교통하는 표이다.성례의 유익은 성례 자체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성례를 베푸는 자의 덕으로 말미암음도 아니다 다그리스도의 복 주심과 믿음으로써 성례를 받는 자 가운데 계신 성령의 역사하심에 있다.
모든 신자의 본분은 입교하여 서로 교제하 그리스도의 성례와 기타 법례를 지키며, 주의 법을 복종하며, 항상 기도하며,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며, 주를 경배하기 위하여 함께 모여 주의 말씀으로 설교함을 자세히 들으며, 하나님이 저희로 하여금 풍성하게 ,하심을 따라 헌금하며, 그리스도의 마음과 동일한 마음으로 서로 나타내며, 또한 일반 인반 인류에게도 그와 같이 할 것이요, 그리스도의 나라가 온 세계에 확장하기 위하여 힘쓰며, 주께서 영광 가운 데서 나타나심을 바라고 기다릴 것이다.
죽은 자가 마직말 날에 부활함을 얻고 그리스도의 심판하시는 보좌 앞에서 이 세상에서 선악 간에 행한 바를 따라 보응을 받을 것이다. 그리스도를 믿고 복종한 자는 현저히 사함을 얻고 영광중에 영접을 받을 것이다.
-
우리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합하여 가정을 이루도록 하신 신성한 결혼제도와 가정제도를 그 어느 누구도 또한 그 어떤 명분으로도 훼손할 수 없음을 엄숙히 고백한다.
우리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합한 정상적인 결혼을 통해 이 땅에 번성하고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으로 믿는다.
우리는 오늘날 교회조차도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인간중심으로 바뀌는 신앙의 세속화를 우려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는 어떤 교파나 교단의 영향도 받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서서 신앙의 순수성을 지키는 교단이 되기로 결단한다.
우리는 이 시대의 잘못된 풍조에 맞서 복음적인 신앙으로 교회를 갱신하며 우리에게 위탁해주신 성도들을 바른 길로 인도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을 최우선 사명으로 삼고 동성애자 안수와 동성애자 결혼 집례를 단연코 반대한다.
우리는 현재 세계 곳곳에 편만해져가는 동성애의 성향을 보면서 안타까운 심정으로 하나님께서 이들에게도 긍휼을 베푸셔서 그리스도의 복음이 지닌 용서와 변화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기도할 것이며, 아울러 이들이 지닌 내면의 고통을 이해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다짐한다.
2011년 8월 18 (해외한인장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