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회를 예수님을 위해 쟁취하자

올해는 제가 뉴송 아카데미의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참석하는 네 번째 해입니다.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단순히 “크리스마스 행사”라고 불렸지만, 해가 지날수록 이 시간은 점점 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자리로 자라났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아카데미 리더십이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모든 기회를 예수님을 위해 쟁취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단지 직계 가족뿐 아니라 친척, 지인, 친구들까지 함께 모을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며, 때로는 그들이 처음으로 기독교 공동체와 교회에 발걸음을 옮기는 자리가 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 콘서트를 통해 저는 하나님께서 모든 학생과 교사, 그리고 가정 위에 축복을 더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저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준비하며, 우리 교회에 출석하는 부모님들께 안내 및 환영 봉사로 섬겨달라고 부탁하고, 목회자분들을 초청하며, 프로그램 안에 짧은 복음 메시지를 나누고 주일예배로 초대하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마련합니다. 골로새서 4장 5절은 우리에게 “외인을 향하여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고 권면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루 가운데 예수님을 전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만납니다. 하지만 기도와 계획을 통해 의도적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그 기회들을 놓치기 쉽습니다. 에베소서 5장 15–16절은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고 말합니다. 뉴송처치 여러분, 저는 여러분이 이 기회들을 놓치지 않기를 권면합니다. 우리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어떤 기회도 그냥 흘려보내지 맙시다. 예수님을 위해 모든 기회를 쟁취하고, 세상적인 상황처럼 보이는 순간들까지도 주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로 바꿉시다.

가족이나 친구가 어려움을 겪고 있나요? 그 순간을 은혜와 긍휼의 진실한 통로가 될 기회로 삼으십시오. 마태복음 5장 16절은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합니다.

다가오는 특별 새벽기도가 있나요? 네, 있습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는 말씀처럼, 이 기회들을 놓치지 맙시다. 이번 계절을 보내며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행하고, 모든 기회를 예수님을 위해 쟁취하며,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보내심을 받으신 참된 이유를 다시 붙들기를 기도합니다. 요한복음 3장 17절은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세상으로 하여금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교회 여러분,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우리 모두 “Grateful Gathering”을 통해 이웃과 친구, 가족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귀한 기회로 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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