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

지난주, 가나 선교팀이 사역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선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가나 땅에서 행하고 계신 놀라운 일들을 많이 보여주셨습니다. 이 선교는 로마서의 말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내가 너희를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라.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를 얻으려 함이라.” (로마서 1:11–12)

하나님께서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가 어디에서 왔든지 상관없이 예수님의 피로 하나 된 그리스도 안의 형제 자매임을 다시금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이번 선교의 목적은 서로의 믿음을 통해 함께 격려 받는 것이었고, 우리는 그 목적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만난 모든 선교사님들을 통해 가나 사람들을 향한 주님의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루옴의 학교에서부터 프람프람의 학교, 그리고 이스트 레곤에 있는 뉴송 아카데미 인터내셔널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섬긴 모든 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분명히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분들의 믿음에 큰 격려를 받았고, 그분들도 우리 팀을 통해 많은 위로와 힘을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선교지에서 역사하고 계심을 확신합니다.

가나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을 뵐 때마다, 그분들이 섬기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이 흘러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분들은 자신의 편안함과 삶 전체를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계십니다. 마치 잃은 한 마리 양을 찾아 나서는 목자처럼, 그분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시는지를 직접 목격하는 것은 참으로 큰 은혜요 축복이었습니다.

여러분, 가나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우리의 기도가 멈추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분들의 건강과 믿음, 그리고 맡겨진 사명을 위해 함께 중보하며 마음을 모으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가나를 향해 품고 계신 사랑은 너무나도 분명하며, 그분은 우리 모두를 그 사랑의 흐름에 동참하도록 초대하고 계십니다. 기도로, 후원으로, 그리고 직접 발걸음을 내딛는 순종으로 그 부르심에 응답합시다.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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