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깨닫고 변화되어야 할 때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2)
우리는 이 시대를 살아감에 있어서 세상의 지혜가 아니라, 하늘의 지혜가 필요하고, 하나님이 나를 향한 선하고 아름다운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알 수 있어야 합니다. 그를 위해 우리는 배우는 것을 멈추어서는 안 되며 깨달아야만 합니다.
우리는 교회에 오래 다니면, 어렸을 때부터 교회에 다녔으면, 당연히 믿음이 좋고, 다 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쩌면 그것이 가장 위험한 생각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신앙은 지식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그 말씀의 지식이 나의 삶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 나의 신앙의 위치를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3개월 전에 시작했던 “뉴송 베이직 스쿨 1기”가 이제 다음주면 졸업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스쿨에 젊은 분들도 함께 했지만, 소망회 분들이 참으로 많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 가운데,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강의를 듣기 위해 오셨고, 성실하게 강의를 듣고, 테이블 별로 배운 것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렇게 배우고 서로 나누면서, 그동안 잘 모르고 지내던 성도들과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각자 자신의 신앙의 위치가 어디인지 발견하게 되었으며, 배움의 기쁨과 감사가 있던 시간이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 아는 것 같지만, 다 알지 못합니다. 무엇보다,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여정속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개입하셨고, 왜 나를 이렇게 인도하셨는지, 또 앞으로 어떻게 인도하여 주실지 다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금 가고 있는 이 길이 맞는 길인지 아닌지도 확신을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성도님들이 이제는 마음을 새롭게 하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를 받아서 이 땅을 살아가며, 이 세상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칠 뿐 아니라, 여러 분들을 향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명하고, 명확하게 알고 신앙생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뉴송 교회 성도 여러분, 저는 여러분이 행복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더 최선을 다해 가르쳐 드리려고 합니다. 앞으로 있을 ‘리더십스쿨’에 30-60대 남성분들은 함께 참여 하심으로, 여러분들이 누구이며,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분명히 배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 뜨겁지도 않고, 차갑지도 않은 미지근했던 신앙 생활을 벗어나서 뜨겁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변화되어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은 여러분 한 분 한 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