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ness”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지난 주 저는 뉴송 목회자 팀과 함께 달라스에서 열린 Church Leaders Conference에 참석했습니다. 주일 사역을 마치자마자 정신없이 비행기에 몸을 싣고 출발하다 보니, 제가 어떤 기대를 가지고 갔는지도 잘 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대형교회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였기에 화려한 예배와 유명 강사들의 말씀을 통해 유익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배우고 올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미국과 열방 곳곳에서 사역하는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존귀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순간, 제 영이 반응하며 깊은 임재 가운데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순간, 큰 스테이지 위에 어떤 찬양팀이 서 있는지, 어떤 비싼 장비를 사용하는지, 어떤 유명 강사가 초대되었는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첫 예배의 찬양이 끝나고, 이제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주실지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컨퍼런스의 주제가 “Witness”였기 때문에 선교와 헌신에 대한 말씀을 예상했지만, 의외로 첫 번째 강사는 “안식”에 대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We rest on the fact that Christ is sufficient in the midst of our insufficiency.” 우리는 비록 부족할지라도 예수님은 충분하신 분이시기에, 그분을 의지할 때 진정한 안식을 누릴 수 있다는 메시지였습니다.

“Before we talk about being on mission for Jesus, we need to be with Jesus.”

예수님을 위한 선교 사명을 말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예수님과 함께 동행해야 한다는 간결한 메시지를 듣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가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저희는 선교나 사역을 하기 이전에 예수님 안에 거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영혼들 역시 예수님 안에 거할 수 있도록 돕고 섬기는 것이 우리의 사명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큰 영광과 기쁨을 느꼈습니다. 이 놀라운 일을 함께 이루어갈 수 있도록 뉴송교회의 목회자들과 온 세대 성도님들을 세워주신 줄 믿습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을 증거하는 증인의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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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헌신과 교회 부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