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6.25] 네가 지금 어디 있느냐?

"네가 지금 어디 있느냐?" - 장영호 담임목사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나" (빌 2:13)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소원을 주셨습니다. 그 소원은 우리의 소원이 아니며, 우리를 기쁘게 하는 소원 이 아닙니다. 그 소원은 하나님의 소원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소원입니다. 이 하나님의 소원은 하나 님께서 우리를 장조하셨을 때, 우리의 마음에 두신 당신의 가장 거룩하고 아름답고 복된 소원이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오늘도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하루 하루 너무 바쁘게 살아갑니다. 세상에서 누리는 즐거움과 풍요함으로 인해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소원이 점점 희미해져만 갑니다.

그 때, 우리 하나님은 사랑하는 이들의 이름을 부르십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당신이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이유와 목적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를 향한 소원을 기억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숨어있던 아담에게 물으셨습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창 3:9) 하나님은 원망하는 하갈에게 물으셨습니다.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장 16:8)

하나님은 두려워하는 엘리야에게 물으셨습니다. 엘리아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왕상 19:9)

하나님의 소원의 자리에 있지 않던 이들의 마음에는 두려움과 걱정과 원망이 가득하였습니다.

만약 우리가 서 있는 그 곳이 나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한 곳이라 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마음에 평강을 주십니다.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 4:7)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자리가 때로는 고통스럽고, 답답하고, 분하고, 캄캄해 보입니다. 그 때, 우리의 마 음과 생각을 굳건하게 하고 지켜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평강입니다. 하나님의 평강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 님의 소원을 아름답게 이루어 가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장 좋은 것으로, 가장 복된 것으로 우리를 풍성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그 자리,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 의 그 자리에 끝까지 굳건하게 서 있는 뉴송교회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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