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25] 선한 목자의 마음
소툰 소파나 전도사 (뉴송 FLY)
선한 목자의 마음
베드로는 세 번 예수님을 부인했고, 예수님도 세 번 베드로에게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 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부끄럽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를 회복시키고 새롭게 부르시 기 위해 이 질문을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당신의 양들을 돌보는 목자가 되라고 부 르셨습니다. 예수님이 떠난 이후에 말이지요.
15절 그들이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 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그가 대답했습니다. "예, 주님. 내가 주님을 사 랑하는 것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어린 양을 먹이라." 16절 다시 두 번째로 예수께서 그에게 물으셨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가 대답했습니다. "예,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 습니다. "내 양을 치라." 17절 세 번째로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 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예수께서 세 번째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말씀 하셔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주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 서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을 아십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양을 먹이라." (요한복음 21:15- 17)
그렇다면 목자가 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고대 이스라엘에서 목자는 세 가지 중요한 역할을 가졌습니다: 먹이고, 인도하고, 보호하는 것 입니다. 양에게 푸르고 풍성한 풀을 먹이며, 고요한 물가로 이끌어 평안을 줍니다. 산과 골짜기 를 지나며 방향을 제시하고 사자나 도둑으로부터 양들을 지켜줍니다. 좋은 목자는 양들과 함 께 먹고 자며, 그 하나하나를 개별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겸손하고 친밀한 사역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선한 목자로 묘사하며, 우리는 길 잃은 양이었습니다. 이제 예수님에 의해 찾 아지고 나서는, 우리도 다른 길 잃은 양들을 돌보아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믿음의 여정에서 늘 받기만 하기를 원하는 것이 익숙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목자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잃어버린 자들을 향해 우리의 눈과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그들을 사랑하고 돌보며, 선 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 그들을 찾고 계시다고 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같은 마음을 품은 목자가 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