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25] 온 마음을 다해

소툰 소파나 전도사 (뉴송 FLY)

온 마음을 다해

마태복음 15장에서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이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씻는 것에 대해 질문하자, 그 들이 만든 전통을 위해 하나님의 율법을 어긴다고 맞섰습니다. 바리새인들에게 한 가지 특징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어리석고 인위적인 전통일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따르는 대신 종교적으로 그들의 스승 (랍비)에 대한 해설을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 사 람들은 근원으로 바로 가는 대신 바리새인들의 해석을 종교적으로 따랐습니다. 안식일에 집 밖 으로 나오기 위해 맨해튼의 유대인들은 수십만 달러를 들여 섬 주변에 철조망을 설치한다는 사 실을 알고 계셨나요? 유대인의 손 씻기 전통에는 손가락 사이로 물이 떨어지도록 위에서 아래 로세 번 씻고 같은 기도로 마무리하는 것이 포함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7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8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9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마태복음 15:7-9)

예수님은 기본적으로 이 사람들이 옳은 일과 옳은 말을 알고 있지만, 그들에게 부족한 것은 하나 님의 마음과 일치하는 마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공경하지만 마음은 하나 님과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전통을 읽으며 이런 규칙과 율법이 너무 어리석고 그런 전통을 따를 수 없다고 스스로 생각합니다. 누가 그런 미친 짓에 넘어갈 수 있을까요?

사실 우리 모두는 어떤 종류의 전통을 따르고 있습니다. 뉴송교회도 나름의 전통이 있습니다.

EMP(새벽기도), 성경 공부, 아웃리치, 수요 예배, 매 주일 예배는 모두 전통의 예입니다. 이러 한 전통이 반드시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전통을 따르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전통을 따를 때는 문 제가 됩니다.

이제 스스로에게 물어봅시다: 우리는 왜 우리가 하는 일을 할까요? 단지 일정의 일부이기 때문 에 일요일에 노래를 부르고 있나요? 단순히 습관적으로 소그룹, 예배 또는 교회 행사에 참석하 고 있나요? 아니면 진정으로 하나님을 더 알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고 싶어서 그렇게 하는 것일 까요?

입술로만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이 되지 맙시다. 전통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 의지와 열정, 사랑을 가지고 온 마음으로 그분을 공경하는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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